경기도미술관 <어린이 꿈★틀> 7월 31일 오픈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은 오는 7월 31일(수) 부터 <어린이 꿈★틀>을 새롭게 오픈한다. <어린이 꿈★틀>은 “어린이들의 꿈을 담아내는 틀”이란 뜻으로 현대미술을 매개로 신체와 감성이 고루 발달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상설 예술체험공간이다. 미술관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전시실에 감상+교육+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하였다. 전시실과 연결된 야외 테라스 “꿈★마루”에는 독특한 모양의 컨테이너와 체험 가능한 조형 작품을 설치하여, 부모님이 아이들의 체험 광경을 보고, 아이들은 감상과 체험을 반복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이밖에도 심화교육을 진행하는 “별별교실”, 휴게공간인 “꿈★충전소”, 초‧중등학생 전용 “교육체험장”, 기획전 연계 코너 등 실내 곳곳에 어린이 공간을 새로 마련하였다.

전시공간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20여점의 현대미술 작품으로 구성되며, 작품 성격에 따라 몸놀이, 상상놀이, 미술놀이로 구분된다. 몸놀이 공간은 작품과의 즉각적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신체영역을 발달시키기 위하여 드로잉놀이와 언어놀이, 공간놀이와 관련된 작품이 전시된다. 상상놀이 공간은 작품을 관찰하면서 어린이들의 감성영역을 발달시켜 창의력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생활 속 재료와 자연물을 소재로 하는 작품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키워주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놀이 공간은 표현기법 체험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어린이들의 인지영역을 발달시키게 된다. 또한 미술관이 자리한 화랑유원지의 잇점을 살려 자연물과 조각 작품을 활용한 야외 프로그램도 마련하였으며, 향후 관람객 선호도를 반영하여 연간 1~2회 교체 전시가 예정되어있다. 유치원 단체가 방문할 경우 코스별로 관람토록 하여 여러번 방문한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하며, 별도로 선발된 어린이 홍보단과 엄마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아 프로그램의 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전시 작품 연계 작가 진행프로그램, BMW 연계 다문화 학생 대상 프로그램, 초등학교 연계 창의체험프로그램, 안산화랑오토캠핑장과 연계된 주말 가족 프로그램(친절한 미술관과 친해지자-친친캠프), 안산지역 예술동호회 연계 행사,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대상 워크샵 등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7월 31일(수) 오후 3시 경기도미술관 로비와 꿈★마루에서 개최되며, 버블쇼와 어린이자문단의 공연, 참가 어린이 작품 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 꿈★틀>의 참가연령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관람료는 48개월 이상 미취학아동은 1,000원(할인 제외), 초등학생 2000원, 성인 4,000원이고 신분증을 지참한 경기도민은 50% 할인해준다.(개막 당일 무료입장)

이번 경기도미술관 <어린이 꿈★틀> 오픈을 계기로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가 현대미술을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문턱 낮은 미술관이 될 것을 기대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에 위치하며, 지하철 4호선 초지역, 버스는 단원구청에서 5분 거리이다.(주차 무료) /문의 : 경기도미술관 학예팀 031-481-7033, 7035

홈페이지www.gmoma.or.kr/페이스북 gyeonggimoma/트위터 @gyeonggimoma

첨부파일을 확인바랍니다.